아비투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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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영화 / 글 날아감 / 시야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보고 싶던 영화가 개봉해서 영화관을 예약했어요! 최근 영화관에서 본 개봉 영화 후기에 대해 들려주세요! 생각해 보니, 영화관에 안 간 지도 오래됐네요. 아마 코로나 이후부터였던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영화관에 가면 꼭 팝콘을 먹어야 한다는 주의인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 걸 할 수 없게 된 것이 영화관에 갈 의지가 꺾인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 날아감 한참 쓰던 글이 날아갔습니다. 하... 모두 저장을 생활화합시다... 시야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마다 가진 시야가 참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저급한 생각을 하면서 자신이 그러니까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2022.04.07 -
블로그씨. 6개월 후 / 신뢰의 진화 / 젓가락 터는 습관
From, 블로그씨 지금부터 6개월 후에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블로그씨는 다이어트 성공한 모습이요~ 희망사항이라 한다면 6개월 후에는 취직해서 회사원이 되어 있다면 좋겠네요. 문제는 허리도 다치고 날씨가 더워서 땀띠도 나는 등의 이유로 의욕은 팍팍 떨어진단 거... 그나마 이제 날씨가 조금 살만해지는 것이, 열대야는 끝난 것도 같은데, 다시 텐션을 끌어올려야겠습니다. 아자! 신뢰의 진화 서로이웃인 형권 님 덕분에 '신뢰의 진화'라는 게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 게임은 대중들에게도 이제는 익숙한 이론인 '게임 이론'을 쉽게 설명하는 일종의 학습 게임입니다. The Evolution of Trust an interactive guide to the game theory of why & how we ..
2021.08.05 -
고도비만 / 아비투스 / 폭우
고도비만 저는 군대를 가기 전까지 비만이었기 때문에 나름 비만인들의 생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도비만인 사람이 계단을 오르는 것을 계속 보다 보니 그 생각도 경험이라는 틀에 갇힌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보통 비만인 사람들이 계단을 이용하면 힘들기는 해도 어느 정도 계단을 오른 다음에 숨이 가빠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뚱뚱한 사람은 계단을 오를 때만이 아니라 내려갈 때조차 처음 한 걸음을 내딛자마자 훅훅 대면서 힘겨워하더라고요. 특히 계단을 한 칸씩 내려갈 때마다 끙끙대는 소리를 내는데, 그걸 보고 있으니 뜬금없이 쿵푸팬더2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여튼 그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힘든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가 경험의 오류에 빠졌구나..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