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요즘 글을 쓰고 있으면 스스로도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 아무래도 다른 일이 신경 쓰여 정신이 분산돼서 이러는 것 같은데, 신경 쓰이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미뤄두는 상태다 보니... 문제를 미루지 않고 바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책이겠지만, 쉽지 않네요. ​ 여담으로 '횡설수설'이란 말은 '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이라는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인데요, 원래는 '어떻게 말을 하더라도 이치에 맞다'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의미가 정반대로 변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네이버 블로그 정체성 Lifelog.Blog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 블로그에 나만의 기록을 시작해보세요 campaign.naver.com 네이버에서 현재 블로그..

Yatzy – 이거 게임 아님 [BY 훔쟈] ‘YATZY(얏지) 클래식’은 주사위 보드게임의 일종인 ‘요트(Yacht)’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게... m.post.naver.com 네이버 포스트에 올린 리뷰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것은 이용자를 우롱하는 상당히 악질적인 게임입니다. 시간 되시면 신고 좀 부탁드립니다.

최근 어떤 유튜버 겸 블로거 겸 사업가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영상이나 글 내용이 꽤 괜찮길래 한 달 정도 그 사람의 콘텐츠를 보고 있었죠. 그런데 그 사람을 보다 보니까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의 '텐조 카게루'라는 캐릭터였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인 척하면서 인터넷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텐조 메서드'라는 상품을 팔지만, 그 상품은 말 그대로 아무런 실체나 가치가 없는 사기 상품이며, 텐조 역시 다단계 회사를 운영하는 사기꾼인 캐릭터입니다. ​ 이렇게 만화에서 묘사되는 텐조의 모습과 제가 지켜보던 사업가의 모습이 완전히 매칭되더라고요. 혹시 그 사람이 누구냐고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고소는 무섭거든요...

2019.5.4 글 비슷한 유형의 사기를 당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정보 공유를 위해서 글 써 봅니다. 요즘 종종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로부터 페이스북 친구를 신청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의 친구도 아니고 외국 사람과는 전혀 접점이 없는 저는 그런 신청을 받을 때마다 당연히 친구 요청을 거절하는데요, 일전에도 새로운 친구 요청을 받았습니다. Salah Amin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는 계정에서 친구 요청을 받았는데요, Emirates NBD의 CEO라고 자기소개에 쓰여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정말 동명의 사람이 NBD의 최고경영자에 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친구 요청을 받아들여 봤습니다. ​ 조금 시간이 지나고 그로부터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받았습니다. 안녕 서, ​ 잘 지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