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챌린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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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주 차 주간일기 챌린지 : 멘붕
23.11.26 작성 글 백업 요즘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 코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아직 개념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기에 비공개로 수업 들은 내용 기록만 해두고 나중에 제대로 공부를 한 다음에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실수로 글 하나를 비공개를 안 하고 올려버리는 바람에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걸 들켜버렸네요. 그래서 들킨 김에 그냥 계속 코딩 공부한 내용들을 올리려고요. 하여튼 제로베이스에서 갑자기 하루 8시간씩 새로운 걸 계속 때려 넣으려니까 머리가 뜨끈~해지더군요. 평생을 문과로 살아왔는데 이과적인 걸 집어넣는다는 것도 생소하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예전에 대학교에서 R이나 STATA 같은 걸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돌아..
2023.02.26 -
11월 2주 차 주간일기 : 올 한 해
올 한 해는 어땠나라... 개인적으로 올해는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한 해였기에 그리 좋았던 때로 기억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헛살았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 게, 좋았던 것이든 그렇지 않았던 것이든 그런 것들이 쌓여서 나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니까요. 뭐, 원래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도 아직 올해가 다 끝난 것도 아니고요.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말이죠!
2022.11.27 -
11월 1주 차 주간일기 : 막달
이제 주간일기도 대망의 마지막 달입니다. 뭐, 그동안 열심히 챌린지에 참여했음에도 스티커 외의 보상은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요... 그래도 5달 동안의 일기가 남았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남은 1달도 이 꾸준함을 잃지 않도록 힘내야겠습니다.
2022.11.17 -
10월 4주 차 주간일기 : 현타
올해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군요. 시간이라는 게 의식하지 않으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가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그동안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헛되게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먼저 흘러가는 시간을 의식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스스로 생각했을 때 보람이 생기는 일을 하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의식하면서 집중하고, 하나하나 순서대로 달성해 나가는 거죠. 그러다 보면 다시 힘이 나겠죠. 지금 이 주간일기도 한 달 후에 마무리를 지으면 조금은 마인드에 도움이 될까요. 하여튼 힘 빠지는 얘기를 해서 좀 죄송합니다. 그냥 현타가 와서 제 스스로를 환기하기 위해 쓰는 일기이므..
2022.11.07 -
10월 3주 차 주간일기 : 22번째 헌혈
이제 날씨도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이제 전혈 횟수도 20회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헌혈 주사 꽂은 자리에 파랗게 멍이 들어서 만지면 얼얼하네요. 예전에도 몇 번 헌혈 맞은 부위에 크게 멍이 든 적이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별로 겪고 싶지는 않은 일인데...ㅜ 뭐랄까, 일반 주사보다 헌혈 바늘이 크다는 건 알지만, 누구는 찌르는 거 대놓고 보고 있어도 전혀 아프지 않게 잘 찌르고, 누구는 멍이 일주일 넘게 가게 만들고, 간호사마다 실력차가 참 심합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보통 젊은 분들이 실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 혹시 막 간호사가 된 사람들이 헌혈의집에서 수련하는 경우가 많은 걸까요? 여하튼 올해도 이제 10주..
2022.11.02 -
10월 2주 차 주간일기 : 한글날
From, 블로그씨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한글을 기념하는 날이죠. 오늘 하루만큼은 외래어 사용 없이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대체 이 무슨 케케묵은 발상인지... https://hmseo91.tistory.com/1901 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 안경 높이 / 우동=가락국수? 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9월도 금세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주간일기만은 제때에 맞춰 잘 쓰고 있습니다만, 조금만 방심해도 시간이 훅훅 가버리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hmseo91.tistory.com 안 그래도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국립국어원의 말도 안 되는 언어순화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데, 아직도 외래어가 우리말을 해친다고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건 좀... 당장 '블로그씨..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