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8 작성 글 백업 오늘은 '무한더던전'이라는 좀 오래된 게임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제 폰에도 받아놓은 지 5달은 지난 게임이었습니다만, 최근에 리부트 느낌으로 많은 패치가 있었기에 리뷰할만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게임 장르는 이제는 은근 진부한 개그성 노가다 rpg입니다. 몬스터를 해치우면서 골드와 보석을 모으고 보스를 상대하다가 힘에 부치면 포탈을 타고 도망쳤다가 재도전하여 적을 물리치고 더 깊숙한 층의 던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간 때우기 노가다성 게임답게 업그레이드나 무기 모으기 등의 노가다성 컨텐츠가 주입니다. 조작감 ★★★☆☆ 스킬 4개와 미스테리 서클(?) 정도만 클릭해주면 되기에 평범합니다. 편의성 ★★★☆☆ 게임 내 보석이라는 현질 요소가 필수이지만, 굳이 그럴 필..

6월 결산 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그새 진도를 많이 빼게 돼서 추가 글을 올립니다. 로완 레전드 승급! 반신급이라는 로완 전용 장비도 드디어 개방됐습니다. 로완 승급시킨 김에 진도 빼기! 17-16부터 17-19까지의 클리어 조합입니다. 막히면 조합을 바꿔봅니다. 17-20부터 17-27까지의 클리어 조합. 17-28부터 막히길래, 이벤트 보상으로 탈렌 한 장 뽑아서 에픽+로 승급시켰습니다. 그리고 도전! 안 되네... 조합을 여러 번 바꿔봐도 안 되네요. 아무리 보조캐를 승급시켜도 아무래도 메인 딜러가 세지지 않으면 무리인가 봅니다. 그 와중에 파티 레벨 110 달성! 그 덕분에 드디어 VIP6 달성! 이것으로 자동 사냥을 하루에 한 번만 확인하면 되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자동 사냥 파밍..

2019.3.5 작성 글 백업 오늘 리뷰할 Blef는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 소개글을 보면 로그라이크적 요소가 첨가돼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100원짜리 게임이기에 볼륨이 크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목숨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한 스테이지를 만점으로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한 대도 맞으면 안 되기에 목숨 수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목숨이 잃은 상태로 게임을 재시작하면 목숨이 잃은 상태 그대로 게임을 이어하지만, 목숨을 완전히 잃은 후에 이어하면 다시 목숨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목숨과 관련한 게임 시스템이 무의미합니다. ​ 게임 진행 방식은 턴제형 방식으로 내가 한 칸 움직이면 상대도 한 칸 움직이는 방식인데요, 턴제형 ..

AFK 아레나를 6월 동안 플레이하면서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나열한 결산 글입니다. 유저 레벨(파티 레벨) 100 달성! 하지만 이랬는데도 아직도 VIP 레벨은 5여서 곤란하네요. AFK 아레나를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VIP 5와 6은 하늘과 땅 차이죠. 10연 뽑기에서 에픽 영웅을 세 개 획득해서 찍은 스샷입니다. 16챕터 돌파 성공! 17챕터 '비밀의 땅'을 열면 새로운 콘텐츠가 열립니다. 바로, 영웅 전용 장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되며, 레전드 장비를 승급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은 영웅 자체의 등급과 레벨이 중요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스카' 첫 획득. 또 10연 뽑기에서 에픽 세 개 얻었습니다. 하지만 10연 뽑기에서 에픽이 아예 하나도 안 나오고 녹차밭만 일구는 경..

브롤스타즈 유저라면 다 아시는 일일 텐데요, 요즘 브롤스타즈가 '타라의 바자' 시즌이 진행되면서 로딩 화면이 위처럼 아라비안 느낌이 나게 바뀌었습니다. 잘 그렸다 싶기는 했지만 딱히 이 화면에 딱히 관심은 없었는데요, 문득 좌측 상단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어떤 영어 단어가 브롤스타즈 로고에 가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게 혹시 'FORTNITE'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 게임이 각각 PC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라서 얼핏 보면 관련이 없을 것도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둘 다 슈팅 게임에 캐주얼함을 모토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는 합니다. 낮은 연령대의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공통점도 있고요. ​ 그래서 혹시 두 게임이 콜라보라도 진행했고, 그 이유로 이스터에그 느낌으로 글자..

얼마 전에 신화급 브롤러인 '스프라우트'의 새로운 스킨으로 '열대 스프라우트' 스킨이 출시됐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킨을 보다 보니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얘 정체가 뭐죠?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그냥 '아, 로사가 일하는 데 쓰는 도우미 같은 로봇이구나'하고 이해했는데, 지금 보니 이상합니다. 일단 되게 거창하게 만들어진 것 같지만, 실상은 엉성한 로봇입니다. 본체는 튼튼한 것 같지만, 얼굴은 또 무성의하게 포스트잇 한 장 붙인 것뿐이고요. 또한 이 자체로 인공지능이 있는 로봇이라기보다는, 몸체 속에 든 어떤 식물의 씨앗을 보호하기 위한 인큐베이터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물이 아직 씨앗 상태이기에 로봇을 식물이 조종하는 건 또 아닌 것 같은데... 패배 시 포스트잇이 맥없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