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3)
-
[리뷰] HBAF - 카라멜 솔티드 땅콩 앤 프레첼
'HBAF'의 '카라멜 솔티드 땅콩 앤 프레첼'입니다. 사실 HBAF에서 출시한 아몬드 시리즈가 맘에 들어서 그걸 사려고 한 거였는데, 더 싼 게 있길래 가격만 보고 구매했더니 아몬드가 아닌 땅콩 시리즈더군요.ㄷㄷ 그래도 뭐, 아몬드보다는 못하지만 땅콩도 맛있네요. 다른 버전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타이틀의 프레첼이 땅콩과 함께 모양이 제대로 잡혀서 메인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플러스 점수를 줬습니다. https://hmseo91.tistory.com/1648 끼니일기 #2 계속해서 음식 사진 찍는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눈앞에 두고 당장 먹고 싶은 상황에서 참는 것이 쉽지는 않고, 먹는 과정에 사진 찍는 단계를 추가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 hmse..
2022.02.02 -
헌혈 / 부럼 / 글쓰기
헌혈 코로나는 아직 안 끝났지만,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헌혈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이번에는 혈소판 헌혈을 할 생각으로 갔는데, 헌혈을 하고 있으니 입술이 부르르 떨리고 발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구연산 반응'이라고 했나 항응고제 성분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종의 부작용이 나타난 건데, 전에 혈소판 한 번 한 적이 있기는 했지만 꽤 된 얘기라서 그때도 이랬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간호사분이 증상을 완화하려면 칼슘이 든 걸 먹어야 한다면서 오렌지 주스를 주시던데 막상 그 오렌지 주스 성분에도 구연산이 들어있던데, 그건 괜찮은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성분 헌혈 자체가 전혈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졸다 깨다 하고, 바늘이 오래 꽂혀 있..
2021.03.16 -
[리뷰] 쥬씨 - 땅콩바나나쥬스
2019.5.20 글 점심 먹을 시간이 없길래, 오랜만에 쥬씨에 들러서 뭔가 식사 대용으로 먹을 만한 게 없나 찾다가 땅콩바나나쥬스를 샀습니다. 2017년에 출시됐다는데 이제야 먹어보네요.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는 바람에 사진의 주스 양이 이미 줄어 있는 점은 이해해주세요.ㅎㅎ 바나나가 너무 달지 않을까 해서 당도 50%로 주문했는데, 이 정도가 제 기준에는 딱 맞네요. 땅콩이 들어가서 고소하기도 하고 바나나가 포만감을 채워줘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습니다. 물론 XL로 주문한다고 해도 개인마다 만족하는 식사량이 다르니까 완벽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땅콩+바나나 조합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둘의 맛이 잘 어울립니다. 저는 아버지가 아침마다 건강주..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