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60주 차 선술집 난투 <멀록을 풀어라!>

2020. 6. 6. 11:04게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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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260주 차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는 <멀록을 풀어라!>입니다.

 

10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직업의 무작위 주문과 멀록 하수인들만으로 구성된 덱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죠.

 

게임을 시작하면 양 플레이어 모두 주술사 퀘스트인 '멀록 집결'을 겁니다.

 

따라서 필드를 최대한 많이 깔아서 퀘스트를 빠르게 깨는 것이 이번 선술집 난투의 주안점입니다.

 

보통은 광역기 주문이 부족하고 멀록 특성상 관련 버프가 많으므로 먼저 필드를 많이 까는 쪽이 승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국 초반 핸드가 어떻게 잡히냐는 운에 따라 게임이 결판나지만, 그래도 '늙은 거먹눈 멀록' 등을 사용해서 일발 역전을 노릴 수도 있으니 너무 빨리 포기하지는 마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직업으로는 코스트 손해 없이 적의 1체력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는 악마사냥꾼과 드로우를 계속 볼 수 있는 흑마법사, 그리고 영능을 저장할 수 있는 도적 정도가 있겠습니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난투이기에 카드 팩만 받아 놓으면, 멀록을 내는 퀘스트를 깨는 정도의 용도 외에는 별로 플레이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이런 난투도 취향이다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타락한 예언자' 같은 쓸모없는 것만 계속 손패에 들어오다 보면 금방 넌더리 나서 도망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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