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달라란 침공 1지구 달라란 은행 - 주술사, 사냥꾼 컨텐츠 완료

2019. 7. 21. 12:10게임/하스스톤

요즘 달라란 침공 컨텐츠 요소를 하나씩 해금하고 있습니다.

주술사 영웅 베시나로는 컨텐츠들 전부 한번에 성공했습니다만,

 

사냥꾼 영웅 늙은 들창눈 컨텐츠는 '기회주의자' 영웅 능력을 쉽게 얻을 수 없어서 여러 번 반복 도전을 해 버렸네요. 비밀을 15회를 내야 영웅 능력이 해금이 되는데, 사냥꾼 덱 중에 비밀 카드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 게 '내면의 야수' 덱밖에 없거든요. 그것도 폭덫 하나밖에 안 들어있죠.

 

그렇다고 전리품에서 비밀 카드를 고르자니, 이따위로라도 나온 것도 한 번밖에 없어서 고를 수가 없네요. 누가 눈속임 3장을 집겠어요... 그렇다고 다른 비밀들이 주어진다고 해도 덫이라는 게 모험 모드 우두머리들 상대로는 거의 의미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계륵 수준도 아닌 똥카드 수준이라서...

그래도 어찌어찌 컨텐츠 요소 전부 달성하기는 했습니다.

변형 - 소환, 환상, 함성, 비린내, 호화찬란

계속 반복 요소 도전을 해야 되니 게임이 쉽게 무료해지는데, 그나마 변형 모드를 사용하면 매번 조금씩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컨텐츠 달성 동력이 생기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번 모험 모드 시작하기 전에 버튼을 눌러줘야 변형 모드가 활성화가 되는데, 이게 특별히 강조되는 게 아니라서 종종 변형 모드 선택을 하지 않고 모험 모드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모험 모드 컨텐츠 특성상 결국은 기계적으로 게임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을 수정하면 조금이라도 게이머 입장에서 유용할 것 같네요.

바스노 - 과부하 폭풍

굉장한 "뼈다귀주먹" - 마나 메아리

옥사나 데몬슬레이 - 제물의 오라

전에 플레이했을 때는 만난 적 없는 우두머리들도 만날 수 있었네요. 컨텐츠 도전하기 이전에 단순히 초회 차 도전만으로도 웬만한 우두머리들을 다 만나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험 모드를 덜 즐겼나 봅니다.

특히, 선술집에서 바텐더로봇을 만났을 때는 좀 많이 놀랐습니다. 밥 대신 낮은 확률로 선술집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연인지 그동안 한 번도 못 본 로봇을 이번에 두 번이나 만났네요.

드레무스 - "야수" 수입하기

드레무스한테는 한 번 져보기도 했습니다. 영능이 사냥꾼 죽기 영능이랑 동일하다 보니, 초반에 빠르게 밀어붙이지 못하면 승산이 없네요.

 

그래도 새로 만난 우두머리는 아니지만, 우두머리 중에서는 달의 여사제 니시가 가장 좋네요. 문 프리스티스 파워!

 

그 외에도 모험 모드 최고 사기라는 알렉 명치도 4코에 성공해 봤고,

 

오랜만에 뿌리 들기도 해 보는 등 아직까지는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 매너리즘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너무 반복형으로 컨텐츠를 만든 거 같아서 그 부분이 문제네요. 차라리 직업별 달성 요소를 전 지구 통일해서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봉'주의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