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8. 10:52ㆍ게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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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이 이제 6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6주년이라니, 이 정도면 웬만한 게임들은 서비스를 중단할 정도로 긴 시간인데, 블리자드가 근래에는 많이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있기는 해도 분명 프랜차이즈 파워가 장난이 아니기는 합니다. 하긴, 저도 5년 넘게 불평하면서도 하스스톤을 붙들고 있는지라 남 말할 처지는 아니네요.
6주년 기념으로 3월 5일 오전 3시부터 3월 18일 오전 2시 사이에 접속하면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의 해 카드 뒷면에,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 팩도 각각 2개씩 지급해 줍니다.
추가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경쟁의 정신!' 특별 전설 퀘스트를 하나씩 추가로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번 선술집 난투인 '화염의 승부 - 재점화'도 이 이벤트의 일환입니다.
3월 5일부터 투기장 로테이션도 새로 돌았는데, 요즘 전장만 즐기느라 투기장을 전혀 안 돌려서 그런지 영 감이 죽었더라고요. 3승 후에 2패 맞춰놓고 그냥 무료입장권이나 하나 받았습니다.
3월 6일 16.4.1 패치로 전장 모드에서 몇 가지 변경점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은 메커니즘 오류 수정이지만, 티리온이 퇴출되는 큰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도 승률이 높은 적폐챔이다 보니 너프를 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아예 퇴출을 시킬지는 몰랐네요. 예전에 영웅 브란도 퇴출된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 소식도 없는데, 티리온도 그렇게 안 돌아올지도 모르겠네요.
16.4 패치 이후부터 16.4.1 패치 이전까지의 1등 기록입니다.
여담으로, 데스윙이 죽은 다음에 켈투자드가 된 상대를 만나면 데스윙의 영웅 능력이 적용이 안 되더군요. 이전까지는 영구 버프식이 아니면서 지속적으로 필드에 영향을 주는 영능을 가진 영웅이 없어서 몰랐는데, 원래 켈투자드가 된 영웅의 능력은 아예 사라지게 메커니즘이 짜여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16.4 패치부터 '모든 게임 모드에서 압살, 생명력 흡수, 독성, 격려, "때마다" 또는 "후에" 발동하는 능력의 애니메이션 소요 시간이 0.8초에서 0.2초로 감소했습니다. 일부 능력은 예외입니다.'가 적용된 덕분에 요즘 모바일 버전에서 전장을 플레이하기가 많이 쾌적해졌네요. 용 때문에 메타가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만 덕분에 전장이 더 재밌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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