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79 - 두 달 만의 하스스톤

2022. 8. 18. 21:28게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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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 달 만의 하스스톤 포스팅입니다.

안 그래도 복잡하던 머릿속이 더 복잡해진 바람에 블로그에 글 쓰는 빈도가 줄어들고, 하스스톤도 플레이만 하고 글을 쓰는 건 계속 뒤로 미뤄지는 바람에...

그 탓에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이 출시된 지금 보기에는 한참 예전 내용들이네요ㅎㅎ

처음 등장했을 때 대체 이건 뭔가 하고 생각했던 '우두머리 피라냐'.

쓸데없이 토큰들 색깔도 다양해서 뭔가 숨겨진 요소가 있나 싶었으나, 그런 건 없고...

그래도 처음 나왔을 때와는 다르게 나중에는 재평가를 받아서 '군영'을 안 쓰는 주술사가 없게 됐다는 것도 참 신기한 카드입니다.

그러고 보니, 새 확장팩 출시 후에 공격력이 올라가지 않는 버그가 생겼던데, 고쳐졌는지 모르겠네요.

6월 5일 찍은 스샷인데, 디아블로를 다시 전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네요.

전장 '오주마트' 첫 플레이.

'오주마트의 촉수'

'화려한 촉수'가 나를 감싸네.

초반에는 그냥 하수인 하나 더 나오는 정도지만 나름 유용합니다.

하수인으로 7자리 가득 채우기 전에는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하수인 하나가 더 있는 거라서 초반 체력 보존에 좋습니다.

일러스트는 스택을 쌓을수록 조금씩 바뀝니다.

스텟이 일정 수치 이상이면 하나로 고정되는 듯?

자리 하나 비우고 사이클을 돌리는 덱을 굴릴 경우 빈자리에 토큰을 쓰면 괜찮을 것 같지만, 스텟이 아무리 높아도 쌩도발 하수인이 그렇게 좋다고 하기는 힘들기에... 애매하네요.

파도의 왕좌 1단계.

파도의 왕좌 2단계.

디아블로 - 공포의 영역

작년 할로윈 때 나오고 6월에 나온 거니, 약 반 년 만에 돌아온 거네요.

이벤트 우두머리면서도 상당히 많이 패치를 받기도 하고, 오랫동안 못 본 녀석이기도 해서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무지성 5성 발견으로 '뾰족털 기사'를 찾았습니다. 덱을 구성하는 데 쓰이는 핵심 하수인은 아니지만, 디아블로는 상대들을 빠르게 찍어누르는 게 승리 공식이라서 당장 강한 하수인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6성 발견으로 '어둠주시 장로'도 확보!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8턴 디아블로.

전리품을 이렇게 쌓아놓으면 기부니가 죠습니다.

이건 12턴 디아블로. 맞던가요?

3명 남았을 때 켈투 만나는 것도 기부니가 참 죠습니다.

잿빛가지가 멀록 덱을 가면 져야지.

마지막 1 대 1 매치업.

상대 '사마귀 여왕'이 천보를 못 얻어서 무승부.

그런데 바로 다음 판에 천보 깔끔하게 씌웠네요... 게다가 이제 보니까 황금 '황금 애호가'한테 천보, 질풍, 환생은 어떻게 바른 건지?!?!

그래서 결국 2등.

사기 하수인 사마귀 여왕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개꿀ㅎㅎ

ㅎㅎ거리다가 바로 다음 턴에 딱뎀으로 패배ㅜ

난 '굶주린 지옥박쥐' 하난데, 상대는 둘... 부럽...

하지만 바로 4 지옥박쥐ㅋㅋ

그러나 지옥박쥐 하나 버린 죄로 결국 다른 지옥박쥐 덱에게 응징당했습니다.

3망꾼. 좋아서 기절했습니다.

Aㅏ, NㅏGㅏ.

카운터를 준비한 상대.

그걸론 안 되지ㅋㅋ

그런데 다음 판은 왜 졌을까요?

하지만 결국 승리!

+300은 숫자가 딱 떨어지는 게 언제 봐도 기부니가 참 죠은 점수입니다.

선택의 기로 2단계.

정령들이 안 불안해하는군.

'그론추적자 브란'으로 2등!!

친선전을 할 때 덱이 없으면 하단의 '덱 빌리기' 버튼을 눌러 친구의 덱을 공유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써봐서 신기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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