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 트러블메이커 / 문서 역사
2022. 6. 9. 23:56ㆍ잡담
From, 블로그씨5월의 마지막인 오늘 바다의 날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다!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박명수 님의 '바다의 왕자'요.
90년대생이면 바다! 라고 했을 때 10명 중 9명은 이 노래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 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도 좋은데, 아마 80년대생 분들에게는 이게 바다! 하면 더 먼저 떠오르는 곡이겠죠?
트러블메이커
위에서 말한 두 노래가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연상되는 노래라면, 이 '트러블메이커'는 시원한 클럽에서 만난 남녀 사이의 뜨거운 열기라는 정반대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노래죠.
예전에는 단순히 휘파람 파트가 맘에 들어서 좋아했는데, 나온 지 10년도 더 지난 지금 들어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게 참 대단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문서 역사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같은 위키 사이트를 보면 위처럼 개별 문서마다 문서 역사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서 역사'란 위키 사이트에 수록된 문서를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편집했는지가 기록된 일종의 일지인데요, 이를 통해 문서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죠.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블로그에서도 이와 같은 문서 역사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차피 블로그라는 매체 특성상 '누가' 문서를 편집했는지는 뻔한 거기는 하지만, '언제', '무엇을', '어떻게' 편집했는지를 알 수 있다면 독자 입장에서나 블로거 입장에서나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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