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019.8 이런저런 이야기

2019. 9. 10. 15:52게임/하스스톤

저번에 포스팅했듯이 올해 전설은 8월에 달았습니다. 매년 전설은 한 번씩만 다는데, 아마 이번 해도 이 이후로 딱히 전설을 향할 열정이 새롭게 생기지는 않을 것 같네요.

시즌 보상을 획득했는데, 전설 달성하면 바다 거인의 보물이 아니라 전설용 보물 상자를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만약 전설 보상에 차별화가 있다면 사람들이 전부 5급 주차만 하고 끝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러면 게임도 더 활성화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전설 달고 나니 다음 시즌은 바거를 넘어서 산거부터 시작한다는 점은 좋네요. 5승은 당연히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정규 난투장
최강의 융합체
주문도둑 발리라

위는 선술집 난투 전적입니다. 반칙 가득 체스 경기랑 갈림길에서의 뒤죽박죽 승부는 스샷을 안 찍었습니다. 갈림길에서의 뒤죽박죽 승부는 그렇다 쳐도 반칙 가득 체스 경기는 열심히 했는데, 왜 스샷을 빼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카드 너프 패치가 있을 때, 카드들을 갈려고 하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폰스스톤에서 카드를 클릭하면 오른쪽에서 가루 추출기가 날아오는데, 불꽃 궤적을 남기면서 날아오네요.

 

그런데 이상한 건 궤적이 생기는 카드도 있고 안 생기는 카드도 있다는 겁니다. 버그일까요?

 

달라란 은행은 이제야 도적까지 진행했습니다.

이거 일반 모드만 해도 컨텐츠 전부 진행하는 건 무리인 듯싶은데, 영웅 모드도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되게 만들어 놓은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거 컨텐츠 올 클리어하신 분이 있기는 할까요?

 

변형 - 원기회복
변형 - 신기루
위풍당당한 아키 - 빛을 위하여!
순찰대원 아르하 - 아르하의 부름
노자리 - 모래 숨결
사엘로른 - 거미줄 잡아채기

아직 종종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만, 그냥 공포의 무덤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