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문제해결능력] TRIZ의 40가지 발명 원리

2021. 9. 5. 11:07NCS/문제해결능력

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tch, theory of inventive problem solving)는 1940년대 러시아의 과학자 '겐리히 알츠슐러'가 특허 심사 중 발명에 공통적인 패턴과 법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화시켜 만들어낸 발명 관련 방법론이다.

겐리히 알츠슐러는 특정 문제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정의하고 결과 도출 중에 발생하는 모순을 찾아내 그 모순을 극복할 해결 방법을 고안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에 대한 이론으로 TRIZ를 만들었다.

현재 TRIZ는 전 세계 특허 중 창의적이라고 인정되는 특허들의 공통점을 도출하여 정리되었으며, 40가지 발명 원리와 76가지 표준 해결책, 그리고 문제 해결 프로세스인 ARIZ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TRIZ의 40가지 발명 원리 대표 유형

1. 분리(추출): 특정 제품으로부터 유익한 속성만을 분리하거나 불필요한 부분만을 제거한 것

- 유선 이어폰에서 움직임에 불편을 주는 선을 없앤 무선 이어폰

- 영화의 일부 내용만을 추출하여 제작한 티저 영상

- 소음과 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에어컨의 실외기로 분리한 응축기

- 기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활용되는 아웃소싱

- 광고 등을 제외한 검색 창만으로 구성된 구글의 메인 화면

2. 분할: 하나를 여러 개로 분할하여 상황에 따라 분해 및 조립하여 사용하거나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 것

- 조립식 가구

- 큰 케이크를 작게 만들어 같은 크기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조각 케이크

3. 통합: 비슷한 특성인 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하나의 기능이 수행되는 동시에 다른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

- 주상복합건물

- 종이 여러 장을 합쳐 만든 책

4. 반대로: 기존의 순서나 위치 및 발상을 반대로 바꾸는 것

- 재택근무

- 패스트푸드 대신 슬로우푸드

5. 사전 예방(사전 보상):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방지하는 것

- 에어백

- 안전벨트

6. 역동성: 상황의 변화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정된 것들을 필요시에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 휴대성을 위해 접어서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접이식 키보드

- 노트북

- 앉은 사람의 신체에 맞게 변형되는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