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배추, 봄동 정의 정리

2019. 8. 28. 17:33지식&정보&저장

2019.1.28 글


얼갈이 배추

http://www.kfeedia.org/sub8_view.html?Ncode=11&number=1688&page=5

얼갈이배추는 주로 김장 김치용으로 쓰는 결구형배추와 형태가 다른 반결구형배추다. 그렇다고 김장 김치에 사용하는 배추와 품종이 다른 것은 아니다. 얼갈이란 겨울에 논밭을 대강 갈아엎는 일이나 푸성귀를 겨울에 심는 일을 말하며, 얼갈이배추란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심어 가꾸는 배추로 볼 수 있다.

흔히 얼갈이배추는 엇갈이배추와 같은 말로 쓰기도 하는데, 엇갈이배추는 어떤 작물을 수확한 뒤 다음 작물을 재배하는 시기가 2개월 정도 남았을 때 밭을 놀리지 않기 위해 재배하는 배추인데 비해 얼갈이배추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겨울 동안 재배한다는 점에서 겨울을 지나 사이짓기를 하는 엇갈이배추와는 엄연히 다르다. 얼갈이배추는 주로 시설 재배를 하는데, 낮은 온도와 약한 불빛 아래서 잘 자란다.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C와 칼슘, 섬유질이 풍부한데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소의 손실량이 적다. 요리로는 얼갈이김치로 많이 이용하는데, 이는 저장용 김치가 아니고 며칠씩 잠깐 먹는 것으로 싱싱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밖에 얼갈이 배춧국과 열무얼갈이김치, 사골우거짓국 등에 이용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35417&cid=40942&categoryId=32106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심어 가꾸는 반결구형(半結球型) 배추.

얼갈이란 겨울에 논밭을 대강 갈아엎는 일이나 푸성귀를 겨울에 심는 일을 말한다. 흔히 얼갈이배추는 엇갈이배추와 같은 말로 쓰이기도 하는데, 얼갈이배추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겨울을 나는 때에 재배한다는 점에서 겨울을 지나 사이짓기를 하는 엇갈이배추와는 엄연히 다르다. 형태면에서는 엇갈이배추와 마찬가지로 속이 꽉 차지 않고 잎이 성글게 붙어 있는 반결구형 배추이다. 지금은 시설재배를 주로 하는데, 낮은 온도와 약한 불빛 아래서 잘 자란다.

품종은 수확기가 빠르고 석회 및 붕소결핍증을 잘 견디는 것이 좋다. 생육 후기에 노균병을 방제하고, 수확기 무렵에는 무름병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C와 칼슘, 섬유질이 풍부한데,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 다른 채소에 비하여 영양소의 손실량이 적다. 요리로는 얼갈이김치로 많이 이용되는데, 이는 저장용 김치가 아니고 며칠씩 잠깐 먹는 것으로, 싱싱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밖에 얼갈이배추국과 열무얼갈이김치, 사골우거짓국 등에 이용된다. 얼갈이통김치를 담그는 방법은 먼저 얼갈이배추를 통째로 살짝 절인다. 붉은 고추와 생강, 마늘을 함께 갈아서 큰 그릇에 넣고 찹쌀풀, 젓국국물, 파채를 넣고 버무리면서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양념을 버무린 그릇에 얼갈이배추를 넣어 무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67136&cid=42776&categoryId=59916

얼갈이배추는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심는 배추로 저장용 김치보다는 주로 겉절이나 국거리용, 무침용 등으로 활용된다.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비타민 A와 C,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으며, 암 유발 촉진 인자를 억제하는 설포라판 성분도 들어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얼갈이배추는 늦가을~초겨울에 심는 배추로 일반 배추처럼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는 하지만 강한 더위와 추위에는 약해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재배가 어려웠으나 최근 계절별로 재배 가능한 품종이 개발돼 연중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얼갈이배추는 일반 배추와 달리 속이 꽉 차지 않고 잎의 끝부분이 벌어진 채로 자란다. 따라서 저장성이 높은 일반 김치보다는 겉절이 김치나 살짝 데친 후 간장·된장·고추장 양념 등으로 버무리는 나물을 해 먹거나 된장국 등에 넣어 먹는다.

 

봄동

https://news.joins.com/article/16801680

봄동은 이름에 ‘봄’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봄철 쌈 채소다. 이 때문에 3월 이후 봄에만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해 이른 봄까지 제철인 음식이다.

봄동은 노지에서 겨울을 보내면서 자란 배추를 말한다. 봄동이란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봄동은 추운 바깥 날씨 때문에 속이 꽉 여물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진다. 김장배추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달고 연하면서 씹는 맛도 좋아 겉절이나 쌈으로 즐겨 먹는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 C가 비교적 덜 손상된다. 칼슘도 풍부하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잎이 크지 않고 속이 노르스름한 것이 맛있다.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참기름을 넣고 겉절이를 하면 사각거리는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배추 분류

https://ko.wikipedia.org/wiki/%EB%B0%B0%EC%B6%94

재배 기간에 따라서는 크게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나눌 수 있다. 조생종은 생육기간이 55일 미만인 것과 60일이 되는 두가지가 있는데 55일 미만인 것에는 얼갈이배추·서울배추가 있고, 60일이 되는 것에는 만춘배추·60일배추 등이 있다. 중생종은 생육기간이 약 65일 정도 걸리는데 조생미호배추·전승배추·고랭지여름배추·조생가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은 생육기간이 70-75일 정도로 미호70일배추·삼진배추·보관70일배추·이상가락배추·올림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 가운데 내병불암3호배추·대형보관배추 등의 품종은 85-90일 정도가 걸린다.

 

결구형태에 따라서는 결구가 되지 않는 불결구품종과 결구종으로 나눈다. 결구종은 다시 각각의 배추잎이 중심부에 모이나 앞끝이 겹치지 않는 포합형과 양배추처럼 잎이 중앙부위를 넘게 자라서 잎끝이 서로 덮이는 포피형으로 나누는데 근래에는 이들의 중간형인 반포피종도 많이 육성되고 있다. 반결구종으로는 서울배추·얼갈이배추가 있다. 결구배추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은 미호배추·전승배추·만점배추·올림픽배추·장원배추·가락신1호배추 등의 일대잡종인 포합형이다. 포합형은 생육기간이 70일 정도이고 구고(球高)가 26~28센티미터, 구폭이 18~20센티미터이며 평균 무게는 3킬로그램 내외이다. 포합형으로 생육 기간이 짧은 품종은 파종후 60일이면 수확하는 60일배추가 있다. 포피형은 강력대형가락배추·내병불암3호배추 등이 있는데, 생육기간은 75일이며 구고 30~34센티미터, 구경 20~24센티미터, 무게 4~5킬로그램으로 대형이다. 반포피형에는 삼미55일배추·조생가락배추(생육일수 65일)·삼진배추(생육일수 70-75일) 등이 있다.

https://namu.wiki/w/%EB%B0%B0%EC%B6%94

배추의 종류는 크게 결구하는 것에 따라서 불결구 배추(봄동 등), 반결구 배추(얼갈이배추 등), 결구배추(김장배추와 쌈배추 등)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