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유저 밀레시안 간담회
2021. 4. 2. 09:17ㆍ게임/마비노기
최근 한국 게임계의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단연 마비노기 유저 간담회를 손에 꼽을 것입니다.
저도 한때 마비노기를 인생게임으로 삼았던 사람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유심히 지켜봤는데요, 그 내용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마비노기는 소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네요.
처음 마비노기를 만들었을 때의 철학도 찾아볼 수 없고, 현재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안 보이고...
간담회의 피드백(?)으로 만든 '밀레시안 건의 사항 알림판'에 올라온 1~10번까지의 서로 다른 내용의 질문에 대한 똑같은 문장의 복붙 답변만 봐도 힘이 빠집니다.
그냥 이제 옛날의 즐거움은 추억으로 놓아주고 마음 한켠에나마 간직해두는 게 정답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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