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6. 17:45ㆍ게임/마비노기
유튜브를 보고 있으니, 마비노기 광고가 뜨더군요.
마비노기의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를 위한 시스템인 '추억담' 시스템이 2020년 11월 19일에 리뉴얼되었다는데, 그걸 기념해서 만든 광고로 보입니다.
광고를 보고 이번 추억담 개편 내용을 살펴보니, 생각나는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실장님의 로스트아크 시즌 2에 대한 동영상들입니다.
김실장님은 이 두 동영상에서 신규/복귀 유저 유치를 위해 게임사가 무엇을 가장 중시해야 할지를 말씀하셨는데요, 바로 '신규/복귀 유저와 기존 유저 간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그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고, 이번 마비노기 추억담 업데이트에 대해 살펴보니 이 요소를 이전에 비해 나름 충실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뀐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마비노기 자체가 이제 서비스 2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오래된 게임인 만큼 한계점이 명확하기에 이런 패치를 한다고 해서 신규/복귀 유저를 유치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고, 몇 달 전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과장 광고에서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계속해서 나무라기는 뭐하네요.
마침 프리시즌이기도 하고,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 신청하고 게임에 접속만 하면 무조건 넥슨 캐시(최대 10만 캐시)를 획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이벤트 참여 기간 맞춰서 오랜만에 마비나 켜 봐야겠습니다.
혹시 관심 가는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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