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등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및 미디어 꺼내기'

2019. 8. 20. 00:02IT/정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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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나 외장하드 등을 컴퓨터에 꽂은 상태에서는, 컴퓨터 화면 하단의 메뉴에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및 미디어 꺼내기'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메뉴를 우클릭하면 꽂힌 하드웨어를 꺼낼 수 있습니다.

 

꺼내기를 선택하면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컴퓨터에서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윈도우 7 이후 버전의 윈도우 환경에서는, 기본적인 환경(USB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백신 등이 없는 환경)에서 안전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이나 기타 입출력 작업 등이 진행 중이라면 그 내용이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USB가 손상된 것으로 감지되거나 내용을 다시 불러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입출력 작업이 작동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냥 하드웨어를 제거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모든 작업이 완료된 뒤에 안전 제거 기능을 사용하여 연결을 해제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파일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하더라도 운영체제 차원에서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복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포맷을 사용하는 메모리 장치나, 물리적으로 전원을 꺼야 하는 외장하드를 사용한다면 안전 제거를 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하드웨어를 그냥 제거해도 정보가 훼손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XP 버전에서 USB를 사용하던 기억이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어서 항상 안전 제거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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