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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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오르골 버전
지하철을 타고 아침 출근할 때 특정 구간을 지날 때마다 뭔가 실베짱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마치 메멘토 버전 마비노기 타이틀곡의 도입부같이 들리더라고요. https://youtu.be/wJGDmogPsFc -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오르골 Ver.) - 그래서 들어봤는데, 그럴듯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하여튼 간에 오랜만에 마비노기 노래를 들으니 좋네요. https://youtu.be/Vb8YymNVsts - 바람이 그리는 선율(NPC 엔 BGM) - 예전에 한참 마음에 드는 게임 OST만 모아놓고 듣곤 했는데, 그때 기억이 납니다. 브금 맛집으로 유명한 마비노기에서도 개인적으로 이 메멘토 테마의 노래들이 가장 좋았습니다...
2022.06.05 -
동방프로젝트(東方Project) - 사랑색마스터스파크(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사랑색마스터스파크(연색마스터스파크)'는 탄막슈팅게임 '동방프로젝트'의 간판 캐릭터 중 하나인 '키리사메 마리사'의 테마곡으로, 동방프로젝트의 8번째 타이틀 '동방영야초'에 수록된 BGM입니다. 요전번에 그렌라간의 주제가 '하늘색 데이즈'에 대한 글을 쓴 이후에 '~~색'이라는 제목 구성에서 이 음악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 봤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들은 소감은, 예전의 많은 게임 BGM들이 그랬듯이 전자악기 특유의 강렬한 음색을 사용한, 사람마다 상당히 취향이 갈리는 음악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찢어지는 느낌의 강한 음을 쓰는 게임 BGM들만을 모아서 MP3에 넣고 듣곤 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음악들을 듣고 살았는지 모르겠군요. 곡이 별로라기보다는 편안한 느낌으로..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