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 - 기생충(Parasite) OST - 최우식 노래, 정재일 작곡, 봉준호 작사
2019.6.10 글 https://youtu.be/LqdXuYRtBS0 길은 희뿌연 안개속에 힘껏 마시는 미세먼지 눈은 오지않고 비도 오지않네 바싹 메마른 내 발바닥 매일 하얗게 붙태우네 없는 근육이 다 타도록 쓸고 밀고 닦고 다시 움켜쥐네 이젠 딱딱한 내 손바닥 아, 아, 아…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마른 하늘에 비 구름 조금식 밀려와 쓰디쓴 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빨간 내 오른쪽 뺨에 이제야 비가 오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생충' OST인 '소주 한 잔'입니다. '김기우' 역의 '최우식' 배우님이 직접 부른 노래로,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관객이 기우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여운을 느끼라고 만든 노래라고 ..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