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4 작성 글 백업 초반에 친구의 도움으로 키웠기에 옷감 같은 게 떨어져도 그냥 지나치고 모으지 않았다. 그러다 20렙 후반 즈음부터 응치를 위해 옷감을 모아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옷감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응치는 찍지도 않으면서 옷감만 모으다 보니, 60렙쯤 되니 인벤이 포화 상태... 결국 응치 숙련작 미루던 걸 포기하고, 초반 지역에서 저렙 퀘스트를 동반하며 리넨 옷감과 양모 옷감을 간신히 숙련 올릴만큼만 모아서 단숨에 응치 숙련도 375 달성! 그런데 이렇게 하고 생각해 보니 그냥 인던 돌아서 옷감 모으는 것이 100배는 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1.9.4 작성 글 백업 와우 처음 시작 화면에서 보이는 데스윙 사진. 대격변 이후 와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콧구멍이 눈구멍으로 보였다. 진심 데스윙 못 생겼네라고 생각했었다. 너무 대두라서 그렇게 보였다는 변명을 해 본다.

2011.8.25 작성 글 백업 60 찍고 나는 탈것 샀는데, 이거 정말 사기네요. 공중에서 타이밍 노리다가 퀘몹만 잡고 튈 수가 있음.ㅋㅋ 분쟁 지역에서 날다가 밑에 반대 진영 플레이어 있으면 체력 빠지는 거 구경하다가 기습도 가능하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아웃랜드 가자마자 털렸습니다;;

2011.8.23 작성 글 백업 학교 개학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남아서 와우 일주일 정액을 질러버렸습니다. 이번에 와우를 하면서 정말 편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스킬의 개편입니다. 옛날에 와우할 때는 스킬 '달빛 섬광'을 배울 경우 '달빛 섬광1', '달빛 섬광2', '달빛 섬광3' 이런 식으로 캐릭터 레벨 어느 정도 올릴 때마다 스킬을 새로 배워야 했는데, 이제는 스킬 한 번 배워놓으면 그냥 그 스킬이 렙업을 할수록 강해지는 형식으로 바뀌어있더라구요. 여튼 간에 아이온보다 렙업은 빨리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파판14 한 달 정액제가 끝나고, 11월 26일에 끊었던 정량제로 12월 20일까지 플레이했습니다. 파판14의 정량제는 30시간에 13200원으로, 한 달 정액제를 사용할 경우에 45시간을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가성비입니다. 저번 달에 플레이했을 때는 오랜만에 복귀하기도 했던지라 꽤 불타올라서 58시간이나 플레이해서 정액제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었지만, 이제 좀 가라앉아서 그만큼 플레이하기는 힘들다 보니 정액제가 아닌 정량제를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확실히 정량제로 게임을 하면 좋은 점이 게임을 여유를 가지고 대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액제로 플레이하면 파판을 하지 않으면 손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무조건 파판부터 키고 봤는데, 정량제로 플레이하니 굳이 파판을 붙잡고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