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슈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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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2. 은빛 검날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아이메리크를 구출하기 위해서 이슈가르드 교황청에 진입합니다. 웅장하군요. 정작 웅장한 스케일에 비해 몹들이 알아서 플레이어에게 달려오므로 그냥 일직선 형태의 던전이기는 하지만요. 자동으로 몹이 몰이가 되니 체력 안배에 신경 쓰면서 진행하면 됩니다. 첫 번째 보스 '미검의 아델펠'. 체력이 50% 깎으면 '성기사 아델펠'로 변신합니다. 그냥 적당히 상대하다 보면 퇴각합니다. 쓸데없이 길이 너무 길어요. '단체 질주' 없으면 걸어가는 데만 한세월.. 뭐, 비주얼은 좋습니다만.. 그래봤자 던전 진행하기에 바쁩니다. 두 번째 보스 '전쟁광 그리노'. 앞서와 마찬가지로 체력을 50% 깎으면 변신합니다. 마찬가지로 체력을 다 깎아도 결정타를 날리지는 못합니다. 진행진행. 나중에 혼자서 ..
2020.05.24 -
FF14 - 아주 좋은 기사 오르슈팡
파판14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오르슈팡이라는 NPC를 만나게 됩니다. MMORPG를 할 때 스토리 같은 건 그냥 대충 보고 대화도 마구 넘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라도 오르슈팡을 만난다면 그의 대사는 반드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주 좋은 남자이기 때문이죠. "보아하니 모험가로군. 용머리 전진기지'는 오는 사람을 막지 않는다. 여기 머무는 동안 네 기술과 지식을 크게...... 응?" 처음에는 상식적인 말을 하는 오르슈팡이지만, "오오...... 좋아......, 아주 좋아......! 하아, 그 단련된 육체미가...... 내 가슴을 마구 설레게 하는군! 아름다운 라라펠족이여, 무슨 일로 왔는지 말해보게나!!"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자신의 아주 좋은 취향을 대놓고 드러..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