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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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 안경 높이 / 우동=가락국수?
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9월도 금세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주간일기만은 제때에 맞춰 잘 쓰고 있습니다만, 조금만 방심해도 시간이 훅훅 가버리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경 높이 제가 속눈썹이 나름 길고 원래 쓰던 안경 높이도 낮은 탓에 속눈썹이 쉽게 안경알에 스쳐 안경이 금방 흐려져서 불편했는데요, 최근에 안경을 바꾸면서 코받침을 조절해 안경을 높였더니 안경을 닦을 필요가 없네요. 전에는 안경을 닦아도 금방 안경이 흐려져서 하루에 서너 번씩 안경을 닦았는데, 이제는 며칠 동안 안경을 잘 안 닦아도 시야가 흐려지지를 않으니 안경을 닦는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될 정돈데, 덕분에 필수로 들고 다니던 안경닦이도 꼭 필요하지 않고, 뭔가에 집중하다가 어느새 시야가 흐려..
2022.09.24 -
글-그림 순서 / 주제 중복 / 라식
글-그림 순서 저는 보통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그림을 먼저 삽입하고 그 아래에 그림에 맞는 글을 씁니다. 글이 일종의 그림의 부연 설명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일반적인 경우와는 반대로, 글을 쓰다 보면 그림이 글 뒤에서 부연으로 들어가는 게 더 적절한 것 같은 경우가 꽤나 생깁니다. 글을 통해서 미리 설명을 한 다음에 그에 대한 예시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처럼요. 그렇다면 상황에 따라서 두 가지 방법을 섞어서 활용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보통은 서로 매칭이 되는 글과 그림이 있을 때 그림이 글 앞에 오는 게 일종의 사회적 합의처럼 굳어진 상황에서 이 두 방법을 혼용하면 오히려 독자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고, 실제로도 헷갈려 하더군요. 해서 하고 싶은 말..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