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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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버스 접는다는 글
얼마 전에 소개한 '타임리버스'를 출석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루에 1시간 이상 2주 정도 꾸준히 플레이했는데요, 아무래도 이 게임은 '서브'가 아니라 '메인'으로 취급해야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미 메인 게임으로 게임을 여러 개 플레이하고 있는지라 메인 게임을 하나 더 늘리는 것은 무리더라고요. 저 인터페이스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단순히 하루 숙제만 진행해도 몇 시간씩 쏟아부어야 한다는 압박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숙제 시스템이라는 건 '일일 퀘스트'라는 대표적인 예시처럼 모든 게임들에서 보편화된 방식이지만, 그 숙제라는 게 쌓이고 쌓여서 현실에 압박이 되는 건 주객전도죠. 또한 타임리버스는 동일한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구간에서는 일정 시간을 들이거나 과..
2020.04.10 -
타임리버스 하는 중 + 리세마라 팁
얼마 전에 CBT에 참여한 '타임리버스'를 플레이 중입니다. 원래 이런 장르 게임은 팔 거면 엄청 파야 되는 장르라서 손을 댄 적이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연이 닿았기에 정식 서비스 시작하자마자 깔아서 플레이 중이네요. 정식 플레이 소감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꽤 괜찮다'입니다. 애초에 이 장르의 다른 게임을 해본 경험이 미천하다 보니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정도면 무난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일 캐릭터라도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단일 캐릭터 육성이 안 되고, 나중 가서는 결국 쓰던 캐릭터들을 버리고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바꿔줘야 한다는 단점이 한눈에 딱 보입니다만, 일단은 5일 정도 플레이한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체감이 오지는 않네..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