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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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어 / 과유불급 / 소심
헤어드라이어 오랫동안 써오던 헤어드라이어가 고장 났습니다. 바람 나오는 부분을 위로 하면 괜찮은데, 아래 방향으로 하면 작동이 계속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새 헤어드라이어를 사 와서 기존에 쓰던 걸 버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용해 보는데, 어째서인지 잘 작동하네요;; 헤어드라이어가 버린다고 한 말을 알아들은 건지 뭔지... 오랫동안 쓰다 보니 도깨비가 깃든 것일까요? 갑자기 어릴 때 봤던 '꼬비꼬비'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여튼 그래서 일단은 기존에 쓰던 건 좀 더 써보고 새로 사 온 건 비상용으로 놔둬봐야겠습니다. 과유불급 '과유불급(過猶不及)'. 저는 이 사자성어를 '지나침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라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
2021.12.21 -
데스크테리어 / 파일 전송 / 소심 모먼트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하루 중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곤 해요. 효율과 감성을 다 담은 나만의 책상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효율과 감성 둘 다 개나 줘버린 지 오래... 청소도 과제 같은 거 하기 싫을 때나 가끔 하는 게 국룰이죠. 파일 전송 https://hmseo91.tistory.com/1603 불편한 상황 / 손 없는 날 / 네이버 Keep From, 블로그씨 낯을 많이 가리는 블로그씨는 어색한 자리가 정말 힘들어요. 여러분은 불편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도 내성적이라서 낯선 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hmseo91.tistory.com 여러 번 말했듯이 요즘 파일 옮길 때 그린드랍만 쓰고 있는데, 오랜만에 usb를 써보니까 이것도 편한 면이 있더라..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