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 잔.악.무.도. 시리즈의 마지막 선술집 난투인 화염의 승부가 어제 열렸습니다. 승리하는 덱만이 살아남는다는 컨셉의 난투로, 덱 순환만 잘 이뤄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이미 '작은 군대 15' 덱이 선술집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기든 지든 덱 순환 없이 그냥 같은 덱만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뿐입니다. ​ 나름 블리자드에서도 불꽃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난투라고 신경을 썼을 텐데,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이런 사태를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축제가 용두사미 꼴이 나 버려서 아쉽게 됐습니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모바일 버전에서는 난투에 들어가면 시작 버튼이 처음부터 눌려있어서, 자동으로 오모크 화면으로 넘어가지네요. PC 버전에서는 정상적으로 난투 시작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폰스에서는 이런 걸까요? 사스가 인디겜. 여튼 불꽃축제도 2주 차로 넘어가서, 검은바위 탈출 작전 2주 차가 시작됐습니다. 2주 차부터는 라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영웅 능력이 참 사기입니다. 우두머리 넷을 해치우면 울둠의 구원자 팩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보니 난투 소개글이 1주 차랑은 조금 다르네요. 이번에는 급할 것도 없어서 천천히 깼습니다. 난투를 완료하면 라팜님께 칭찬을 받음과 동시에 라팜의 계략 황금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난투는 신규 악당도 하나뿐이어서 더 돌릴 ..

토그왜글과 붐으로는 이미 포스팅한 대로 클리어해서, 이어서 라줄과 하가사로 도전해봤습니다. 그런데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게돈한테 털려버렸네요..아마게돈 부장님한테 지다니..ㅜㅜ 털리고 다시 도전하다 보니까 퀘스트가 진행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술집 난투는 1인 모드 형식이기는 해도, 선술집 난투다 보니까 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 모양이네요. 여하튼 라줄로 클리어했는데, 클리어 타임이 거의 12시간 가까이 나와버렸네요. 시간을 재는 게, 인 게임 내 플레이 타임만 체크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난투 자체를 처음 시작한 것과 마친 것의 현실 시간을 재는 건가 봅니다. 다음으로 하가사에게 도전하는데, 정신파괴자를 내도 양측 영웅 능력이 모두 살아있는 게 신기해서 한 컷. 라줄은 게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