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 이웃 수 900 / 빗물 바지 튐
마녀사냥 자주 보던 인터넷 방송인이 요전번에 말실수를 해서 방송 무기한 정지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 살펴봤는데, 그 방송인이 트롤링을 당해 가벼운 말실수를 했고 그에 대해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것이 특정 계층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해석한 사람들이 무차별 신고를 날려서 무기한 정지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살펴봐도, 분명 그 사람이 실언을 한 것이 맞기는 했지만, 그 사건은 친구 사이에서 한 얘기라면 사과하면서 대충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일 정도로,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일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물론 방송인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좀 더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맞을 수도 있고, 거기에 인터넷 방송 특성상 기존 매체와는 다르게 실시간..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