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와 보건용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잡담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성이라서 외출도 잘 못 하고 주로 방에만 콕 박혀 있는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이제 슬슬 봄도 다가오니 꽃구경도 좀 가고 해야 되는데, 언제 바이러스가 잦아들지 모르겠네요. 마스크를 쓰고 가도 되기는 한데, 아무래도 마스크 쓰고 힘들게 놀러 다니고 싶지는 않네요. 저처럼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안경에 습기가 차서 시야가 제한되다 보니 뭔가를 보러 다니는 것이 특히 더 힘들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면 바이러스는 잦아들어도, 요즘은 봄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극성이라서 결국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마스크란 건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작년에 초미세먼지가 이슈가 됐을 때 처음으로 마스크를 써 봤습니다. 그전부터 미세먼지니 초미세먼지니 말이..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