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이용 후기
따릉이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이미 4년 정도 지났지만, 이제야 따릉이를 타 봤습니다. 옛날에 타던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후로 족히 10년 넘게 자전거를 탄 적이 없었는데,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서비스가 있는 덕분에 오랜만에 탈 수 있었네요. 그렇게 오랜만에 탔는데, 자전거 타는 기억은 안 까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한 번도 안 넘어지고 잘 탔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타기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돼 있는 것도 아니고, 따릉이라는 자전거가 질이 많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직접 얼굴에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니 좋더라고요. 맨 처음 따릉이 대여를 할 때는 어떻게 대여하는 건지 몰라서 헤맸습니다. 따릉이를 탄 경험이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는데도, 그 친구가 꽤 예전에 따릉이를 탔었는지 ..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