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공주 세트를 얻은 이후로 꾸준히 가디언 테일즈에 접속을 하고 있었는데, 1월 14일에 신캐 '대천사 가브리엘'이 출시됐다고 뜨더군요. 마침 보석도 20연차 돌릴 만큼 있었고, 이벤트 미션으로 영웅 소환을 해보라고도 하길래, 신캐니까 좋겠거니 하고 그냥 뽑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오? 캐릭터 대사가 뭔가 이상하기는 한데, 바로 대천사 가브리엘 획득! 영웅 10연차 첫 시도에 가브리엘을 바로 뽑은 덕분에 보석이 남아서 무기 10연차에도 도전했습니다. 와? 충성충성^^7

따로 포스팅을 한 적은 없지만, 이전에 '가디언 테일즈'를 잠깐 플레이했었습니다. ​ 가디언테일즈, 줄여서 '가테'는 한동안 갓겜의 대명사일 정도로 스토리나 게임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게임성이 괜찮은 게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주요 줄기 이외에 곁가지가 너무 많이 퍼지거나 캐릭터 육성이 난해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극호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고 마침 게임 운영과 관련해 이슈도 발생해서 월드 2 정도까지만 밀어두고 게임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는 하지 않아도 게임을 삭제하지는 않은 상태였는데, 이번에 신년을 맞아 50회 무료 뽑기 이벤트가 있다길래 오랜만에 가테에 접속해 봤습니다. 그리고 10연차를 돌렸는데, 오잉? 미래 공주?? 등장 확률 1.375퍼라... 전에 할 때는 10연..

드디어! 브롤 패스 시즌 2 '괴물들의 여름'의 크로마틱 브롤러인 '서지'를 획득했습니다! ​ 벌써 브롤 패스 30티어 달성해서 얻었냐고요? 아니면 혹시 현질 달렸냐고요? ㄴㄴ. 일반 패스 보상인 일반 상자에서 나왔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 글은 무과금으로 서지를 얻었다는 자랑글입니다. 서지 얻을 때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브롤 패스 미구매 상태에서는 크로마틱 브롤러가 전설급의 확률이기는 하지만 상자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는군요. ​ 이럴 줄 알았으면 시즌 1 때도 그냥 미구매 상태로 쭉 밀어보고, 그래도 게일이 안 나오면 브롤 패스 구매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브롤러 운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안 나왔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ㅎㅎ 뭐, 이미 지난 건 지난 거니 잊어버리고, 기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