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웨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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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 / IE 11 지원 종료 / 요즘
길막 길을 다니다 보면 길막하는 사람들 때문에 참 짜증 납니다. 사실 저 스스로도 길을 다니다 보면 언제나 길을 잘 아는 게 아니므로 종종 흐름을 막을 때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길막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본인이 하는 행동을 민폐라고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대개 핸드폰이 문제인데, 대표적으로 핸드폰 보면서 갑자기 멈춰 선다거나 천천히 갈지자로 걷는다든가 하는 걸 보면 뒤통수를 한 대 후리고 싶은 욕망이 드는데요, 특히 반대편에서 핸드폰 보면서 걸어오다가 갑자기 제 앞으로 돌진하다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척하는 인간들은 진짜 명치 쎄게 때리고 싶습니다. 뭐, 실제로 저런 사람들의 비율은 100명 중에 1명 정도밖에 안 되겠지만, 길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지나치다 보면 소수의 민폐..
2022.06.19 -
불편한 상황 / 손 없는 날 / 네이버 Keep
From, 블로그씨 낯을 많이 가리는 블로그씨는 어색한 자리가 정말 힘들어요. 여러분은 불편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도 내성적이라서 낯선 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어릴 때는 더 소극적이었기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싫어했는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보니 사람 만나는 것도 요령이더군요. 뭐랄까, 내성적인 성격은 고정된 성향이므로 바꾸기 힘들지만, 이 낯가리는 성격을 극복한다기보다는 어색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른달까요. 처음 만난 사람과는 아직 상대방 역시 나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통성명 정도만 하고, 시간이 좀 지나 서로 상대의 존재에 익숙해진 후에 슬슬 식사를 같이 한다든가 공통 관심사로 접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