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 / IE 11 지원 종료 / 요즘
길막 길을 다니다 보면 길막하는 사람들 때문에 참 짜증 납니다. 사실 저 스스로도 길을 다니다 보면 언제나 길을 잘 아는 게 아니므로 종종 흐름을 막을 때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길막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본인이 하는 행동을 민폐라고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대개 핸드폰이 문제인데, 대표적으로 핸드폰 보면서 갑자기 멈춰 선다거나 천천히 갈지자로 걷는다든가 하는 걸 보면 뒤통수를 한 대 후리고 싶은 욕망이 드는데요, 특히 반대편에서 핸드폰 보면서 걸어오다가 갑자기 제 앞으로 돌진하다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척하는 인간들은 진짜 명치 쎄게 때리고 싶습니다. 뭐, 실제로 저런 사람들의 비율은 100명 중에 1명 정도밖에 안 되겠지만, 길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지나치다 보면 소수의 민폐..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