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5. 11:40ㆍ게임/하스스톤
7000점 문턱에서 몇 번 미끄러지다가 드디어 7000점을 넘겼습니다ㅜㅜ
6000점 넘긴 지 거의 2달 만이네요.
한참 전 얘기기는 하지만, 진작에 높은 점수를 찍었으면 이 키아트 액자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됐습니다.
하여튼 이제는 7000점도 찍었으니, 다음 목표는 8000점입니다.
다음은 전장 1등 모음입니다.
스샷을 보면 1등을 많이 하기는 했어도 점수가 팍팍 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1등만으로 등반하지는 못했고 순위 방어를 통해서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에는 1등 뽕맛을 보려고 조합을 짰지만, 이번에는 최대한 순방을 위주로 점수 하락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000점 넘기는 것도 결국 순방으로 가능했죠. 앞으로도 최대한 뽕맛보다는 꾸준히 점수를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전장에서 뽕맛을 보려면 운이 따라주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개인이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원래 하스스톤에서는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사기를 치지만, 6시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일부러 사기치려고 노리기보다는 그냥 기회가 올 때나 그것을 안 놓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이건 전장 4, 5등 점수 메커니즘이 애매한 것 같아서 올리는 겁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동시에 패배하더라도 4등은 점수가 소폭 오르고 5등은 점수가 소폭 하락하는데, 그냥 아예 점수 변동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4등인데도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네요. 정확한 메커니즘이 대체 뭘까요? 전장 플레이도 다른 mmr이 존재하는 게임들처럼 점수에 대한 기준이 따로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혹시 아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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