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 파킹통장 / 주간일기

2022. 11. 13. 14:29잡담

할로윈

원래 오늘은 즐거운 할로윈 당일이 되었어야 했겠지만, 올해는 더 이상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게 됐네요.

이런 분위기라면 아마 내년에도 할로윈을 즐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할로윈을 즐기는 주류로 올라서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아예 할로윈이 터부시돼서 이 문화를 대놓고 즐기는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파킹통장

은행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많은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통장 새로 만드는 게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번 달에 대표적인 인터넷 파킹통장들이 한 번에 금리를 올리길래 드디어 파킹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금리가 2.5%로 가장 높은 케이뱅크에 통장을 만들었는데, 얼마 안 있어 갑자기 금리가 2.7%로 뛰었더라고요.

알고 보니까, 이번 달 5일에 케이뱅크에서 금리를 2.2%에서 2.5%까지 올리니까,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에서 19일에 금리를 2.2%에서 2.6%로 올리고, 1등 자리를 내주기 싫은 케이뱅크가 27일에 바로 금리를 2.7%까지 올린 것이라는데, 한 달 사이에 같은 상품의 금리를 두 번 연속으로 올리다니 정말 경쟁이 치열하네요.

게다가 이건 제1금융권 중 인터넷전문은행 삼사 기준이고, 제2금융권까지 넓히면 금리가 4%까지 되는 것도 있다고 하니 일정 기간 동안 묶어두기에는 애매한 여윳돈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파킹통장 알아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주간일기

원래 오늘 주간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이번 주는 쉬어가는 타임이더군요.

이제 주간일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혹시 참여하는 거 빼먹지 않도록 한 달만 더 유념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