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 차 주간일기 : 22번째 헌혈

2022. 11. 2. 15:25[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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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도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이제 전혈 횟수도 20회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헌혈 주사 꽂은 자리에 파랗게 멍이 들어서 만지면 얼얼하네요.

예전에도 몇 번 헌혈 맞은 부위에 크게 멍이 든 적이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별로 겪고 싶지는 않은 일인데...ㅜ

뭐랄까, 일반 주사보다 헌혈 바늘이 크다는 건 알지만, 누구는 찌르는 거 대놓고 보고 있어도 전혀 아프지 않게 잘 찌르고, 누구는 멍이 일주일 넘게 가게 만들고, 간호사마다 실력차가 참 심합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보통 젊은 분들이 실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 혹시 막 간호사가 된 사람들이 헌혈의집에서 수련하는 경우가 많은 걸까요?

여하튼 올해도 이제 10주 정도밖에 안 남았고, 주간일기는 이 뒤로 5번만 더 쓰면 되는군요.

올해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힘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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