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리뷰] 노브랜드 - 헤이즐넛 디핑 & 브레드 스틱

2022. 1. 24. 23:45음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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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들렀다가 하나에 1000원도 안 되길래 바로 집어온 '헤이즐넛 디핑 & 브레드 스틱'. 아마 가격이 98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제품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겉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바로 어떤 류의 과자인지 감이 올 겁니다.

헤이즐넛 디핑과 브레드 스틱 10개(사진에는 하나가 부러진 상태라서 9개만 보임)가 들어있는데, 뭐,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누텔라 스틱 제품과 똑같은 구성입니다.

맛을 비교하자면, 초콜릿 스프레드는 누텔라보다 살짝 덜 꾸덕한가 싶어도 맛은 거의 똑같고, 스틱은 노브랜드 버전이 좀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어떤 버전이 더 맛있냐는 취향 차이겠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노브랜드 버전이 압승입니다.

여담으로, 이런 유의 과자는 항상 스틱을 다 먹고도 디핑이 남는다는 게 문제인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 참깨스틱 한 통을 같이 사 오는 게 좋죠. 물론 헤이즐넛 디핑 맛 자체가 사기이기에 그것만 먹어도 맛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디핑 남은 거 티스푼으로 퍼먹는 게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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