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30. 09:10ㆍ게임/파이널판타지14
어김없이 올해도 파이널판타지14에 봄맞이 시즈널 이벤트 '프린세스데이'가 돌아왔습니다. 프린세스데이는 파판14에서 봄마다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봄이 되어 설레하는 소녀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콘셉트의 이벤트죠.
프린세스데이는 시즈널 이벤트인 만큼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데요, 올해 '2021 프린세스데이'는 2021년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어 작년보다는 하루빨리 시작해서 하루빨리 끝나는 모습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프린세스데이도 울다하 날 회랑에서 '집사왕'을 만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작년 이벤트에서도 만났던 '알디샤'와 함께 여러 소녀들을 기쁘게 만드는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죠.
그렇게 '프린세스데이는 모두를 위하여'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기간 한정 보상으로 '왕실 복숭아꽃 머리장식'과 '집사왕 단안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벨 15만 넘기면 누구든지 이 머스트해브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으니,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자분들도 조금만 캐릭터를 육성하면 바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린세스데이는 모두를 위하여' 퀘스트를 완료하면, 집사왕 옆에 서 있는 '집사왕의 시녀'에게서
위와 같은 '도원향', '벛꽃보라', '동방 무대', '프린세스데이 현수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다미엘리오'에게서는 '프린세스데이의 멋진 손님' 반복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는 점! 또한 이번 이벤트는 기간 한정 이벤트이기 때문에 이벤트 업적과 몇몇 아이템들은 이벤트가 종료되면 구할 수 없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뭐, '화관' 같은 '2020 프린세스데이' 시즈널 아이템을 현재 크리스탈샵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내년 프린세스데이를 기약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벚꽃 축제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놀러 가기 힘든 요즘, 온라인 RPG 세계에서라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봄맞이를 여유 있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프린세스데이 이벤트 소식 외에도 전해드릴 내용이 있는데요, 3월 16일, 그러니까 바로 내일 업데이트가 예정된 5.35 패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5.35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패치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유튜브에 업로드된 '빛의 영자 - 크리스탈의 잔광편'에서 먼저 공개됐죠.
먼저 신규 대규모 임무 던전으로 '남부 보즈야 전선'이 추가됐는데요, 일반적인 던전과는 다르게 탈것을 탈 수 있다거나 돌발 임무 비슷한 느낌으로 던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레지스탕스 웨폰 & 하늘강철도구 강화 단계 추가 소식입니다.
탱커, 힐러, 근접 물리 딜러, 원거리 물리 딜러, 마법 딜러 직업별 고유 아이템에 멋있는 이펙트가 가미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한 이미지보다는 직접 영상으로 보면 더 멋진 이펙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하우징 구역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이번 하우징 추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직장인 분들을 고려하여 저녁 7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근무 시간으로 인해 하우징을 놓칠까 미리 아쉬워할 필요 없이 퇴근하고 바로 게임에 접속해서 나만의 공간을 마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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