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팔랑귀 / 눈 뜨고 잠
블로그 당분간 블로그에 별로 재미없는 얘기만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취업 전까지는 게임 같은 취미 생활을 자제할 생각이라서요... 물론 이 블로그는 제가 그때그때 관심 가는 걸 올리는 공간인지라, 취업을 한다고 해도 꼭 재미있는 얘기를 올린다는 보장을 할 수는 없을지도? 팔랑귀 저는 귀가 얇은 편입니다. 그래서 남의 얘기를 들으면 쉽게 혹해버려요. 무엇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도, 그 반대 주장을 들으면 그게 맞는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고, 그러다가도 다시 찬성 쪽의 주장을 들으면 또 생각이 바뀌곤 하죠. 좋게 말하면 남의 얘기를 편견 없이 잘 들어준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안 좋게 말하면 이런 주관 없는 모습이 바로 호구의 특성이겠죠... 눈 뜨고 잠 전 잘 때 실눈을 뜨고..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