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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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차산 해맞이 축제
2020년 새해를 맞아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간만에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하늘공원과 아차산 중에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아차산으로 가기로 결정! 그런데 출발하면서부터 하늘이 흐릿한 것이 불길..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아차산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역사를 벗어나자마자 눈발이 흩날리는 것을 보고는 오늘 일출 보기는 텄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일단은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차산 해맞이광장에서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축제 행사가 있었습니다. 산으로 가는 길 옆의 동의초등학교에서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어차피 일출도 볼 수도 없을 것 같은데 떡국이나 먹고 집에 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주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의 정치인 분들이 다가오는 ..
2020.01.05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O_)
2019.1.12 글 원래 이 글은 1월 1일에 올렸어야 했겠지만, 그날 포스팅하는 걸 잊고 지금까지 잊고 있어서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왜냐하면 새해라고 밤에 늦게 자고 아침 일찍 하늘공원 가서 일출 본다고 피곤해서 까먹었지 뭐에요.ㅎㅎ 일찍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로 공원이 가득 차서 사람이 서 있을만한 곳이 아닌 산 중턱 비탈길에 서서 일출을 봤습니다. 도심 한복판이고 하늘도 우중충해서 별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출이 예뻤습니다. 좋은 위치를 못 잡아서 사진발이 잘 안 나온 거지 정말 괜찮았어요! 하늘공원에 사람들이 일출 보러 많이 모이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