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은 웬만해서는 무승부로 게임이 종료되는 경우가 없지만 가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흑마 지불로 같이 3딜을 맞고 초상화가 터지거나, 시린빛 점쟁이로 드로우를 해서 탈진 대미지로 동시에 사망하는 등이 그러한 경우죠. ​ 그 중에 한 게임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면 무승부가 되는 특이한 경우도 있는데요, 선공의 45번째 턴이 끝나기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그 턴이 끝나면서 서로의 초상화가 터져 무승부가 되죠. ​ 저도 오랫동안 하스스톤을 즐겨왔지만, 이런 경우를 직접 겪어 본 적은 없었는데, 드디어 이런 경험을 해 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느조스 탈진 도적을 만들어서 돌려보고 있었는데, 상대로 느조스 탈진 도적을 만나고 만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유튜브라도 보면서 자강두천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

2019.4.2 글 3달 넘게 플레이하고 있지만 브롤스타즈는 여전히 재밌습니다. 갓갓 슈퍼셀... 메가 상자를 열어봤지만, 당연하게도 별거 안 나왔습니다. 우연찮게 3vs3을 딱 444판 한 것이 신기해서 찰칵. 5000점 찍으러 가는 도중에 말로만 듣던 하이스트 무승부를 해봤습니다. 상대 금고를 부수고 보니까 우리 팀 금고 체력도 0%가 돼 버리는 바람에 무승부 판정이 났네요. ​ 그런데 어차피 무승부인데 스타 플레이어는 뭐 하러 선정하는 걸까요? 대충 4600 정도부터 5000 찍기 전 동안은 항상 상점에서 특가로 파는 묶음 상품이 사라지네요. 이 등급의 유저들의 특가 상품 구매율이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칼은 다시 사용해봐도 확실히 성능이 애매합니다. 견제력은 괜찮지만 원거리 킬 결정력이 좋지는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