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컬러 / 안랩 디코이 파일 / 블로그씨 실수

2022. 7. 11. 23:56잡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최애 컬러는 보라색! 제일 좋아하는 컬러와 그 이유는요?

저는 어릴 때 보라색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싫지는 않은데, 옛날처럼 좋지는 않네요.

왜냐하면 이제는 보라색 하면 슬라네쉬가 생각나서...

뭔가 좋아하는 걸 자제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안랩 디코이 파일

노트북의 문서 라이브러리에 이상한 이름의 파일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해서 봤더니

이 파일은 안랩에서 랜섬웨어 진단을 위해 만든 디코이 파일로 악성코드가 아닙니다.

파일명은 무작위로 생성된 형태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라네요.

https://ask.ahnlab.com/hc/ko/articles/900006866563

혹시 백신인 척하는 악성코드는 아닌가 했지만, 뭐, 공식 답변에 따르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블로그씨 실수

'보복 소비'라는 주제에 관련한 질문이었는데, 이때 '보복'과 '소비' 사이에 띄어쓰기가 '보복ⅴ소비' 이런 식이 아니라 '보복ⅴⅴ소비' 이렇게 두 번 적용돼 있더라고요.

혹시 제가 실수로 스페이스바를 누른 건가 싶어서 글을 재발행해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발행한 글을 봐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면 블로그씨가 질문을 설정할 때 실수를 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큰 실수는 아니고 해프닝 정도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언젠가부터 블로그씨에 대해 계속 지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사소한 것도 눈에 밟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