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of the Full Moon - Witch

2019. 8. 17. 13:52게임/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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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이트 오브 더 풀 문 게임을 실행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해 보니 계속해서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갓겜답게 밸런스 업데이트도 계속 진행 중이더군요. 요즘 게임사들은 돈독이 오르면 밸런스는 내버려 두고 그냥 DLC만 계속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 개발사인 Giant Network는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Giant Network가 중국 회사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국의 속성과는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습니다. 그 초심이 계속 가길 바랍니다.

스토리 추가는 물론이고 부수적인 퍼즐 게임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이 예전보다 풍성해졌습니다.

퍼즐류 게임을 잘 안 해서인지 샘플로 준 퍼즐을 맞춰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퍼즐 배경색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각 피스가 다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샘플인데도 어렵네요.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코어플레이 에디션이라고 신규 DLC가 포함된 모음팩을 시간제로 파네요. 신규 DLC는 그냥 구매하면 3.99달러입니다.

보통 구매할 수 있는 콜렉터스 에디션과 비교하면, 커버와 펌킨 램프가 빠진 대신 신규 DLC 일기를 추가한 구성입니다. 시간제이기도 해서 코어플레이 에디션으로 구매할까 잠깐 고민했는데, 그냥 안 샀습니다.

왜냐하면 코어플레이나 콜렉터나 7500원인데, 구글플레이에 충전된 금액이 부족해서 그만...ㅎㅎ

그냥 마녀나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마녀는 분명 1200원인데, 모음팩 가격인 7500원에서 위치를 빼니까 6000원으로 변했다는 겁니다??? 분명 모음팩이 할인이 되어야 하는데, 시스템 문제 때문인지 환율 문제 때문인지, 오히려 낱개로 사는 게 300원 더 싸네요. 흠..추가 DLC 사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하튼 마녀 구매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기사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니 게임에서 새로운 맛이 나네요.

새로운 종류의 카드를 얻는 것은 물론, 이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신규 보스도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규 축복도 여럿 얻었는데, 사기 축복이 많네요. 기사가 난이도가 훨씬 쉽기는 하지만, 마녀는 익숙해지기만 하면 훨씬 파워풀한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숙련자들에게는 마녀가 더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되네요.

 

https://youtu.be/u-YpLB-kP5w

https://youtu.be/KIYWy81wMgU

마녀 하드모드 7 플레이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게임에 대해서 칭찬만 하고 실제 인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설명을 별로 안 한 것 같아서 플레이 영상 올립니다.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일단 설치해서 무료 부분 플레이해보고, 재밌으면 추가 DLC 구매해보세요. 스팀 버전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또는 한글화가 완료돼서 한국어 버전으로 퍼블리싱한다고 하니, 지금 영어 버전으로 무료 부분만 플레이해 보고 DLC는 한국어 버전 나온 다음에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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