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0. 09:25ㆍ잡담
우리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
우리은행에서 유튜브 등으로 구글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상품이 나왔습니다.
저도 조금이긴 하지만 티스토리에서 나오는 구글 광고 수익을 우리은행 통장으로 받고 있어선지, 타발송금수수료 면제에 환율 80% 우대 혜택을 부여해 준다면서 문자가 날아오더군요.
문제는 1년에 9회 이상 송금이 이뤄져야 하는데, 저는 광고 수익이 적어서 혜택을 받을 수가 없네요... 왜 대상도 안 되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건지... 놀리는 건가ㅜ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길.
블로그 운영
블로그가 나름 궤도에 오른 이후로는 블로그 운영 방식에 딱히 별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요즘 저품질로 블로그 방문자 수가 급감하면서 다시 효율적인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그냥 다른 사람이 알아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더군요.
예전에 블로그를 막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는 남들이 말하는 소위 '효율적인' 방법을 무시하고 "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다."면서 직접 부딪혀가면서 블로그를 키웠는데요, 그래도 시간을 오래 들이니 성과가 나오고 해서 역시 남의 말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소신 있게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익히 엄청난 천재인 뉴턴도 자신이 멀리 볼 수 있는 이유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천재도 아닌 제가 다른 사람들이 먼저 확인한 걸 무시하고 직접 시행착오를 겪는 건 괜한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 바보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워드 선택
해서 블로그 운영에 대해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니,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글의 키워드를 잘 고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에 비추어 보면 아무리 같은 주제라도 검색하는 사람들이 관심 있을만한 키워드를 사용해야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좋다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저는 키워드에 신경을 안 쓴 건 아닐지라도 적당히 될 대로 되라는 느낌으로 키워드를 썼는데요, 막상 제 맘대로 글을 쓰면 키워드가 별로라서 들인 정성에 비해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키워드라는 것이 본래 '핵심 주제'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미리 키워드를 잘 골라서 글을 쓰면 독자에게 글이 더 흡입력 있게 다가갈 수도 있겠죠.
고로 앞으로는 귀찮더라도 글쓰기 전에 키워드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하고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 중 키워드를 어떻게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이 있으면 위의 글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팸 쪽지 / 두루마리 휴지 거는 방향 / 스팸 전화 (0) | 2021.07.22 |
---|---|
만보기 상술 / 나의 블로그 나침반 / 블월백 프로젝트 (0) | 2021.07.20 |
옷깃 / 블로그 pick / 저품질 (0) | 2021.07.19 |
블로그씨. 명장면 명대사 - 타짜 (0) | 2021.07.18 |
블로그씨. 멘탈 관리 - 글쓰기를 추천하는 이유 (0) | 2021.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