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9. 18:00ㆍ잡담
옷깃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만남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의미의 속담인데요, 지금까지는 대충 지나가는 사람과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의미의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옷깃의 뜻은 다음과 같기 때문이죠.
1.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목에 둘러대어 앞에서 여밀 수 있도록 된 부분. 위의 가장자리는 동정으로 싼다.
2. 양복 윗옷에서 목둘레에 길게 덧붙여 있는 부분.
옷깃의 위치를 본다면, 옷깃이 스쳐도 인연이 아니라 옷깃이 스치면 인연인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블로그 pick
전에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라이프로그 블로그 캠페인에 대해 별로 안 좋은 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 캠페인이 잘 되기를 바라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접속하니 이번에는 블로그픽이라는 게 팝업으로 뜨길래 살펴봤습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블로그 콘텐츠 홍보 내용입니다.
무난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스크롤을 내리니, 하단의 공감 버튼이 눈에 띄더군요. 문제는 이걸 실수로 두 번 연타했는데, 공감이 연속으로 두 개가 올라갔다는 겁니다.
뭔가 이상해서 연타를 해보니 공감이 한무 중복...
이거 일부러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이렇게 한 건가요? 아니면 네이버의 허술한 운영이 또다시 드러난 건가요? 뭐든 간에 좋게는 안 보이네요.
저품질
저품질 처리로 인해서 블로그 상태가 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순위랑 유효 키워드가 대폭 주는 건 이해하겠는데,
전체 키워드 숫자도 감소할 줄이야...ㅜ
그나마 이렇게 순위가 하락해도 아직 상위 1퍼센트라는 것에 기뻐해야 되는 걸까요? 뭐, 그만큼 허수가 많다는 방증이겠지만요.
이런 일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하기는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색즉시공 공즉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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