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프롤로그
저번에 무료 뽑기 이벤트 소식에 오랜만에 가디언 테일즈를 켰더니, 무료 뽑기로 미래 공주랑 리버레이터를 얻었다고 했죠.
재미있게도 나머지 무료 뽑기 30회분에서는 귀신같이 아무것도 안 나왔지만, 일단은 오랜만에 게임을 잡은 김에 가테를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김에 예전에 가테 처음 시작할 때 찍어놓은 스샷이나 영상들도 조금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처음 게임을 설치하고 관련 파일을 다 받으면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했군요.
그 뒤 월드를 선택하고(어차피 월드가 하나밖에 없는데 굳이 왜 월드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의문)
로딩 화면을 거치면
프롤로그가 시작됩니다.
그러고 보니 처음 계정 연동할 때 카카오계정 외에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다른 선택지가 없었는데, 아마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프롤로그를 진행하기 앞서 아바타를 고릅니다.
저는 기사가 메인 컷신에서 여자 버전으로 나왔고 캐릭터가 더 귀엽기도 하다는 이유로 여기사를 골랐는데, 여기서 정한 성별은 나중에 변경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성격은 뭘로 골랐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성격에 따라 보이스가 달라진다는데, 그래봤자 전형적인 말 없는 주인공 콘셉트라서 크게 상관은 없을 겁니다.
캐릭터랑 성격을 고르면 프롤로그가 진행됩니다.
시작하자마자 적습입니다.
적의 포격으로 날아가는 와중에 누군가가 구해주는데요, 처음 저 캐릭터를 봤을 때는 초반에 플레이어를 인도하는 것 외에는 프롤로그에서 더 등장하기 않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제 보니 미래 공주네요.
11월에 게임에 추가된 미래 공주가 8월에 찍어놓은 프롤로그에서도 등장하는 걸 보니 스토리 자체는 처음부터 완성돼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다음부터는 내용이 길어지는 것 같아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당분간 예전에 플레이했던 가테 영상을 하나씩 올릴 예정인데요, 게임에 스토리 다시 보기 기능이 없어서 예전에 게임을 플레이했던 분들도 추억 삼아 다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초보 플레이라서 답답한 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