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의 네 번째 확장팩 의 트레일러 풀버전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트레일러 역시 BGM이나 영상미 같은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는데요, 한국어 버전 공식 트레일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에 팬 분이 올린 자막 영상으로 대체합니다만, 나중에 한국어 버전 나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좋아~ 이번 확장팩 제목에서 사용된 '효월(曉月)'은 '새벽에 보이는 달', 즉 여명이 밝아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생 에오르제아(새벽녘) - 창천의 이슈가르드(한낮) - 홍련의 해방자(해질녘) - 칠흑의 반역자(한밤)' 동안 이어진 하이델린과 조디아크 사가가 마무리되고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을 알린다는 점에서 정말 적절한 제목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

2021년 3월 31일, 하스스톤에서 불모의 땅 확장팩이 출시되었습니다.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는 야생으로 가고 핵심 세트가 정규로 편입됐습니다. 와! 새로운 해! 불사조의 해에서 그리핀의 해로 넘어갔습니다. 혹시 내년에는 '와이번의 해'려나요?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은 이제 ㅂㅂ. 심연녀 실바나스. 난방비가 신경 쓰이는 제이나 아줌마. '빛과 정의에 관하여'에 이은 새로운 책 '빛, 어떻게 벼려내야 하는가'를 출간한 명저자 우서. ​ 영웅 초상화를 저번에 새로 얻은 초상화로 아직 안 바꿔꼈다는 것을 알아서 갈아끼면서 초상화 설명들을 봤는데요, 나름 재치 있는 내용도 있고, 재미있네요. 아이고, 기존 덱들이 전부 야생화됐습니다. 덱짜기 넘모 귀찮고. 새로운 보상의 길: 불모의..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가 2020년 8월 7일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게임에 접속하면 확장팩 출시에 맞춰 켈투자드 학장님이 선물로 보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전설 카드를 한 장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장학생 스텔리나'를 얻었네요. 그리고 8월 7일부터 3일 동안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팩을 두 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퀘스트가 하나씩 지급되니, 3일 동안은 퀘스트 창을 꼭 두 칸 이상 비워놔야 합니다. 문제는 새로운 확장팩이 나왔으니 카드깡을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 서버가 불안정한지 상점이 안 열리더군요. 그냥 '주문도둑 발리라'나 플레이했습니다. 뭐, 어차피 확장팩 출시 후 1~2주 동안은 메타가 혼란해서 새로운 덱을 만들기도 애매하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에는 딱이군요...

2020년 4월 8일에 드디어 새로운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타나는 대문을 보면, 이번 확장팩의 마스코트는 '분노하는 지옥지느러미'인 것 같네요.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맨 처음 출시되는 확장팩과 함께 하스스톤의 새로운 해가 밝습니다. 용의 해에서 불사조의 해가 되었습니다. 일단 불사조의 해라고 '알라르'가 카드로 등장하기는 했는데, 불사조 컨셉에 맞춰 또 무슨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해가 넘어가면서 드디어 '마녀숲', '폭심만만', '라스타칸'의 카드들이 야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분명 '박사 붐'이 OP 카드였는데, 이 카드들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였는데 그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네요. 그래봤자 올해도 그 못지않은 파워의 카드들이 등장하겠지만요..

2019.4.10 작성 글 어둠의 반격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새로운 시스템과 키워드를 가지고 왔다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 하수인: 졸개 – 잔.악.무.도. 카드로 만들 수 있는 1/1 하수인 졸개는 능력치는 보잘것없지만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규 주문: 계략 – 아주 강력한 주문으로, 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강해집니다. 신규 키워드: 이중 주문 - 한 번 시전하면 해당 주문의 복제가 손에 생성되어 언제든 원하는 때 사용할 수 있는 주문입니다. 다시 돌아온 친숙한 시스템 - 지난 확장팩들의 끔찍한 악당들이 하스스톤에 다시 찾아오면서, 다들 어딘가 익숙한 수법을 준비해 왔습니다. 금단의 마법, 오메가, 보물, 반복해서 ..

2019.4.9 작성 글 어둠의 반격 출시가 딱 하루 남았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하스스톤이 다시 갓흥겜의 반열에 올라설지, 아니면 쇠락의 길로 접어들지가 결정되겠네요. 지금까지는 아무리 하스스톤이 욕을 먹어도 손에서 안 놓고 버텼지만, 이번 패치 이후에도 하스스톤 상태가 메롱하다면 저도 많은 유저들처럼 하스스톤 놓아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게다가 올해 블리자드 행보를 보면 굳이 정 때문에 의리를 지킬만한 예전의 그 회사도 더 이상 아닌 것 같고요. 하여튼 확장팩 하루 놔두고 사냥꾼 600승 달성! 500승을 한 후로 대략 5개월 지났네요. 그나마 나름 사냥꾼이 재밌어서 다른 직업에 비해 많이 한 편인데도, 이제야 100승을 추가했다는 게 그만큼 하스스톤을 잘 안 했다는 반증이겠죠. 매머드의 해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