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Just Do It / 방방봐 / 림월드 만화
훔쟈
2022. 9. 20. 16:00
Just Do It
일단 실천에 옮기는 것을 실천해야겠습니다.
방방봐
요즘 '방송은 방송으로 봐라'라는 말을 남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방송을 사람이 만드는 이상 그 안에는 만든 사람의 의도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그냥 그 자체로만 소비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이 일어났던 게 이해가 안 갔습니다. 해당 드라마 자체의 재미는 인정하지만, 누군가의 아픔이 되는 소재를 상품화한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창작자의 의도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 같아 참 보기 불편했습니다.
림월드 만화
개인적으로 '림월드'라는 게임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게 없지만, 림월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을 알 수 있을 만한 팬 만화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번역하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