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리뷰] 오뚜기 콕콕콕 짜장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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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비빔4총사 그 세 번째 주자는 짜장볶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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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을 쓴 지 3개월 만에 이어서 쓰는 거라니, 연재 속도 정말 처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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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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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명은 위와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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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나 치즈볶이와 마찬가지로 물을 버리는 방식입니다. 농심의 컵라면형 짜파게티류와 비교하면 조금은 귀찮은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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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에 보니까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멘트가 쓰여있는데, 치즈볶이 때도 그랬던 것을 보면 오뚜기 제품들은 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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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는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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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치즈볶이보다 조금 하얀 것 같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같은 카메라로 찍은 거니, 찍은 상태 차이가 아니라 정말 면발 색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둘이 놓고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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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끓는 물 붓고 4분 후에 물 버리고 스프를 다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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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비비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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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농심의 컵라면형 짜파게티류와 크게 다를 건 없는 것 같아요. 뭐, 물을 버리는 만큼 면이 상대적으로 덜 불고 양념이 조금 더 진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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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물 버리는 게 조금 귀찮더라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맛에 플러스가 된다면 이 정도 귀찮음은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짜파게티와 나란히 놓고 비교한 것은 아니므로 정말로 짜장볶이가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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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때그때 눈에 띄는 놈으로 먹으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