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모음 - 2

2020. 9. 18. 14:26음식/기타

오랜만에 특별한 주제 없이 여러 음식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BHC - 골드킹 윙, 블랙올리브

언젠가 BHC의 골드킹을 먹어보고 어머니께서 반한 이후로 치킨을 먹을 때마다 무조건 골드킹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원래 골드킹 콤보(다리+날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리 공급이 모자랐는지 아쉽게도 콤보나 스틱(다리)은 주문을 받지 않아서 윙을 주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치킨 하나만으로는 양이 부족해서 블랙올리브도 주문했는데, 바삭한 걸 좋아한다면 골드킹, 부드러운 걸 좋아한다면 블랙올리브라는 느낌이더라고요. 맛은 둘 다 단짠단짠이지만, 세세한 맛은 달라서 어느 것이 더 나은가는 개취일 것 같습니다.

육전

고깃집에서 육전용 고기를 달라고 하니까 소고기 중에서도 도가니살을 추천해 줘서 그걸로 육전을 부쳐봤는데,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다만, 시중에서 파는 육전은 다 얇아서 바삭한 느낌이 강한데 반해, 고깃집에서 썰어준 고기로 만든 육전은 고기 씹는 맛을 중시해서 썰어줬는지 좀 두껍고 바삭한 느낌이 덜해 사람에 따라 취향이 갈릴 듯했습니다.

육전 만들 때 한 가지 팁이라면, 고기 간이나 반죽 간 둘 중에 하나만 하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둘 다 따로 간을 하면 육전만 먹기에는 간이 셀 수가 있어요.

도토리묵 무침

난생처음으로 집에서 도토리묵을 쒀 봤습니다. 도토리가루를 물에 풀어서 끓인 다음에 그릇에 담아 식히면 완성! 간단하다면 간단한데, 끓일 때 천천히 저어주는 게 귀찮습니다. 그래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도토리묵보다 맛이 진해서 좋더군요.

해물부추전

오징어와 칵테일 새우 그리고 부추를 넣어 만든 해물부추전입니다. 아마 해물파전을 하려고 했는데, 쪽파가 좋은 게 없어서 대신 부추를 썼던가 싶네요. 오징어 생물이 비쌌던 건 확실히 기억납니다. 두 마리에 만 원이었던가..? 그래도 맛은 있었으니 만족했습니다.

전 부칠 때 팁을 드리자면, 기름을 너무 조금 쓰지 말고 적당히 넉넉하게 두른 다음에, 센 불이 아니라 중불 정도에서 좀 오래 부치면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납니다.

전복내장죽

전복은 내장도 버리지 않는다고 해서 만든 전복내장죽입니다. 뭐, 미묘한 비주얼에 비해 맛은 괜찮지만, 바다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 1.5L가 행사로 2400원에 팔길래 하나 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터넷에서 대량 주문하면 더 싸지만, 그렇게 대량으로 쟁여놓고 먹기는 힘들고 하나씩 사 먹는 게 낫네요.

재미있는 점은 왼쪽의 펩시콜라는 행사 상품도 아닌데 1500원밖에 안 한다는 점입니다. 저 가격 차이가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간의 브랜드 위상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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