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2022. 4. 17. 15:41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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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제 노트북 전원이 말을 안 들어서 꼭 때리지는 않더라도 문지르고 두드리고 하면서 약간 억지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계속 그러다 보니 언제 상태가 안 좋았냐는 듯 아주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http://press.changwo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37113

 

고장 난 기계는 때리면 고쳐진다? - 창원대신문

컴퓨터나 텔레비전이 고장 났을 때 전원을 껐다 켜보기도 하고 플러그 까지 뽑아봐도 여전히 말썽이라면 홧김에 발로 차버릴 때가 있다. 이런 단순한...

press.changwon.ac.kr

 

재밌는 건 기계를 때리면 고쳐지는 게 과학적으로 아예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고로 문제가 생기면 기계를 때려보세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상태 안 좋은 전자기기 때려서 완전히 고장 나더라도 제가 책임을 진다는 얘기는 아닙니다.ㅎㅎ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너무 입발린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 노력한 딱 그만큼만요.

같은 노력을 해도 재능의 차이라든가 외적인 요소 등으로 인해서 결과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자신의 눈에 차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노력한 최소한의 보상은 돌아오는 것 같아요.

고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최소한의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노력을 덜 하거나 하지 않은 것이라는 겁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너무 잘난 척하는 것도 꼴 보기 싫지만, 반대로 너무 겸손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겉으로 티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까요.

그렇기에,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선 안이라면, 내가 했다는 생색도 내고, 성취에 대해 자랑도 하고, 칭찬도 사양하지 말고 좋게 받아들이고, 힘들다고 하소연도 해보는 등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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