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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1)

  • 10월의 마지막 / 아무 말 / 입버릇

    From, 블로그씨 벌써 10월의 끝자락에 왔어요. 남은 한 해의 두 달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11월쯤 되면 이미 한 해가 거의 지난 시기이기 때문에 알차게 보내기에는 늦었다 싶지만, 막상 두 달이 짧은 기간도 아닌데 벌써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 뭐, 이렇게 10월의 끝자락에 쓸만한 내용의 글을 11월로 넘어가고 나서도 며칠이 지나서야 올리는 입장에서 늦었다니 어쩐다니 하는 게 이상한 것도 같지만요. ​ 그냥 하고 싶은 것,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금 한다면 늦은 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 아, 그런데 막상 쓰고 보니 남은 해의 두 달은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듯ㅎㅎ ​ 아무 말 ​ 위에 쓴 주제처럼 요즘 들어 블로..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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